맛있다는 글을 보고 마지막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아침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코스를 넣었던곳인데
이게 무슨일인가요 진짜 아침 8시부터 모닝막걸리를 부르는 맛이네요.편식심하고 냄새에도 예민해서 툭하면 헛구역질을 하는 8살짜리 아들래미가 밥한공기를 다 먹고도 생선을 더 달라며 난리네요. 음식도 너무 깔끔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.신랑이 여기서 제일 밥다운 밥을 먹었다구 하네요^^
우와 진짜 여기 남겨주셨던분들과 댓글에서 알려주셨던분들 모두 복 받으세요.그덕분에 제가 진짜 가볼수있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
섭지코지에 계신분들 한번 가보세요.진짜 후회안하실거 같아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