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티드도넛과 호랭이도넛
호랭이도넛은 유기농밀가루사용이라하고 평도 좋아서 성산점에서 먹어봤습니다.
음... 너무 기대를 했는지
딱 거기까지. 생각한 맛, 빵도 좀 푸석한 느낌()
젤 기대한 말차크림이고 말차맛이 덜 나요 ㅜㅜ
담에 안먹어도돠겠다하고 생각하였고
줄서서 먹어야한다는 노티드 도넛을 꼭 먹어보자
다짐했죠.
다음날 오설록 이니스프리에서 구매한 노티드도넛.
말차는 품절 ㅠㅠ
우유생크림과 초코,라즈베리
아들은 점심을 안먹어서 라즈베리 한개 다 먹긴했어요.
어쨋든 저는 노티드도 너무너무 기대를했었는지,
호랭이와 비슷했습니다 ㅎㅎ
제가 넘 막입인가요
아 그런데 호랭이도넛먹고선 저녁에 속이 좀 불편했는데
노티드도넛은 그렇진않았네요.
결론은 두 도넛 다 기다리면서나 일부러 사먹을필요는 없을것같네요.
위시에서 사라져서 홀가분하네요 ㅋ
저의 원픽은
도렐에서 마신
너티클라우드 커피입니다^^
성산에서 두번 마셨는데..
이리핫한걸 늦게 알아서 두잔밖에 못마신게 아쉬워요 ㅠ
성산떠나기전에 마셔서 그나마 다행이고,
다음에 성산에 도렐때문에 또 머무를겁니다^^
전 아메파이지만
요 커피는 달콤함과 마지막 커피씁쓸함이 잘 어우러지는것같아요!
그리고 두번째 커피는
금능 잔물결 오름커피입니다.
쫀득한 크림이 휘핑이 잘 되었고
동물성생크림으로 쓴다는것 또한 맘에들었어요. 하지만 늘씬하고 길쭉한 언니오빠들 있어서
아줌마인 저와 9살아들이랑 손잡고 같이 마시는데 좀 쭈구리가 되더라구요 ㅋㅋㅋ
오늘 마지막 밤을 보내는날이니
또 가기로했어요.
오늘은 크림라떼로 따뜻한걸로 마셔보려구요.
오름크림커피는 아이스만 되요. 양도 작아요.
도렐도 양은 적어요.
하지만 도렐과는 또다른 맛^^
아 여긴 노키즈존인데, 9살인거 말하고 양해를 구해서 야외테이블에서 마시고 나왔어요.
조용한 아이라고 했고 실제로도 카페에서 나대는 아이가 아니어서요..
노키즈존이지만 용기내어 방문해봤습니다.
딱 봐도 20대 초반 젊은이들이많아 사진찍기에 바쁘고 옷들도.. 배꼽티에 미니스커트에 타투에...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ㅠㅠ
저도 옛날엔 미니스커트도 입고... 그랬는데 ㅠㅠ
그래도 아들이랑 꽁냥꽁냥 잘 마셨어요.
맛도 평가하고 ㅋㅋㅋ
크림도 떠주니 엄지척을 날리더라구요.
같이시킨 백향과 에이드
이것도 맛있더라구요. 아들이 다 마셨습니다~
지금은 선인장 비누박사님한테 비누만들기 하고 있어요. 올해 여기만 두번째 방문입니다. 향좋고 거품 잘나고 좋더라구요.
거의 다 써가서 오늘 또 만들러 왔어요~
비누박사 오기전 금능입니다.
물 다 빠진듯해요. 너무 좋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