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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티드도넛과 호랭이도넛

김보화 2023. 2. 13. 20:41

 

 

호랭이도넛은 유기농밀가루사용이라하고 평도 좋아서 성산점에서 먹어봤습니다.

 

음... 너무 기대를 했는지

 

딱 거기까지. 생각한 맛, 빵도 좀 푸석한 느낌()

 

 

 

 

젤 기대한 말차크림이고 말차맛이 덜 나요 ㅜㅜ

 

담에 안먹어도돠겠다하고 생각하였고

 

줄서서 먹어야한다는 노티드 도넛을 꼭 먹어보자

 

다짐했죠.

 

다음날 오설록 이니스프리에서 구매한 노티드도넛.

 

말차는 품절 ㅠㅠ

 

 

 

 

우유생크림과 초코,라즈베리

 

아들은 점심을 안먹어서 라즈베리 한개 다 먹긴했어요.

 

어쨋든 저는 노티드도 너무너무 기대를했었는지,

 

호랭이와 비슷했습니다 ㅎㅎ

 

제가 넘 막입인가요

 

아 그런데 호랭이도넛먹고선 저녁에 속이 좀 불편했는데

 

노티드도넛은 그렇진않았네요.

 

결론은 두 도넛 다 기다리면서나 일부러 사먹을필요는 없을것같네요.

 

위시에서 사라져서 홀가분하네요 ㅋ

 

저의 원픽은

 

 

 

 

도렐에서 마신

 

너티클라우드 커피입니다^^

 

성산에서 두번 마셨는데..

 

이리핫한걸 늦게 알아서 두잔밖에 못마신게 아쉬워요 ㅠ

 

성산떠나기전에 마셔서 그나마 다행이고,

 

다음에 성산에 도렐때문에 또 머무를겁니다^^

 

전 아메파이지만

 

요 커피는 달콤함과 마지막 커피씁쓸함이 잘 어우러지는것같아요!

 

그리고 두번째 커피는

 

금능 잔물결 오름커피입니다.

 

쫀득한 크림이 휘핑이 잘 되었고

 

동물성생크림으로 쓴다는것 또한 맘에들었어요. 하지만 늘씬하고 길쭉한 언니오빠들 있어서

 

아줌마인 저와 9살아들이랑 손잡고 같이 마시는데 좀 쭈구리가 되더라구요 ㅋㅋㅋ

 

 

오늘 마지막 밤을 보내는날이니

 

또 가기로했어요.

 

오늘은 크림라떼로 따뜻한걸로 마셔보려구요.

 

오름크림커피는 아이스만 되요. 양도 작아요.

 

도렐도 양은 적어요.

 

하지만 도렐과는 또다른 맛^^

 

아 여긴 노키즈존인데, 9살인거 말하고 양해를 구해서 야외테이블에서 마시고 나왔어요.

 

조용한 아이라고 했고 실제로도 카페에서 나대는 아이가 아니어서요..

 

노키즈존이지만 용기내어 방문해봤습니다.

 

딱 봐도 20대 초반 젊은이들이많아 사진찍기에 바쁘고 옷들도.. 배꼽티에 미니스커트에 타투에...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ㅠㅠ

 

저도 옛날엔 미니스커트도 입고... 그랬는데 ㅠㅠ

 

그래도 아들이랑 꽁냥꽁냥 잘 마셨어요.

 

맛도 평가하고 ㅋㅋㅋ

 

크림도 떠주니 엄지척을 날리더라구요.

 

같이시킨 백향과 에이드

 

이것도 맛있더라구요. 아들이 다 마셨습니다~

 

지금은 선인장 비누박사님한테 비누만들기 하고 있어요. 올해 여기만 두번째 방문입니다. 향좋고 거품 잘나고 좋더라구요.

 

거의 다 써가서 오늘 또 만들러 왔어요~

 

비누박사 오기전 금능입니다.

 

물 다 빠진듯해요. 너무 좋네요